나에게 지렛목을 준다면 나는 지구를 들어 올릴 수 있다.
-아르키메데스
이 이야기는 아르키메데스의 유명한 일화중 하나입니다.
지렛대의 원리를 사용해 지구를 들어올리겠다는 그의 호기로운 말은
사실 거짓말은 아니죠 ㅎㅎ
지렛대는 인간이 사용한 기계중 가장 오래된 것 중 하나입니다.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나 우리나라의 고인돌을 만들 때에도 지레가 사용되었다고 하죠~
기원전 600년 고대 그리스의 학자들은
인간이 사용하는 5가지 기계를 적어두었다고 하는군요
지렛대와 쐐기, 도르래, 바퀴와 축, 나사 등이 그것입니다.
이 기계들 모두 지레의 원리를 응용한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지렛대의 원리를 학문적으로 정립한것은
기원전 3세기의 아르키메데스를 통해서 였답니다.
아르키메데스의 <<평면의 균형에 대하여 (On The Equilibrium of Planes)>>
라는 책을 통해 지렛대의 물리학적 원리를 설명했다고 합니다.
두개의 물체가 평행할 때
물체와 지렛목 사이의 거리가 무게와 반비례한다는 원리
즉, 힘x힘점= 작용x작용점(F1 x L1 = F2 x L2)이라는 것이지요
아르키메데스는 이를 이용, 응용하여
도르래장치와 투석기를 발명하기도 했습니다.
지렛대의 원리는 인간이 처음으로 수학을 이용해 명시한 역학 원리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원리와 역학이론을 정립한 아르키메데스는
역학이라는 학문의 창시자로 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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