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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노래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노래를 참 많은 사람들이 부릅니다.

 

이 사진을 보니까 이 노래가 생각이 납니다

어린 새끼양이 어떤 경계심도 없이 풀뜯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

평화로워 보입니다.

 

평화라는 것은 억지로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죠.

마음에서부터 평화로워야 평화로운 것이죠.

 

다윗이라는 사람은 그 평생에 많은 대적이 있었습니다.

이새의 아들로 태어나 형들에게도 때로는 무시를 당하고 혼나고

골리앗을 죽인 후에는 사울의 견재를 받았는데 그 정도가 심해서

결국은 살기 위해 광야로 도망을 다녀야 했고,

그 광야에서 도망 다니면서도 틈만 나면 군대를 이끌고 죽이러 오는 사울을

경계해야 했죠.

 

그 경계심 어린 눈빛으로 살기위해 풀을 뜯는 모습은 과연 어떨까요?

 

누구보다 험난한 인생을 살았던 다윗이 적은 시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노래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저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이 노래가 생각나서 유투브에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노래를 몇곡 들어보았습니다.

그 중에 이분들이 부른 노래가 오늘은 좋게 들립니다.

여자분의 노래는 너무 발성에 의지하지 않고 편하게 내는 소리가 좋구요.

남자분은 약간의 성악적 발성으로 힘이 들어가 있지만 그 힘이 자연스러운 여성의 소리와

약간 어울리는 감이 있습니다.

 

직접 현장에서 울리는 소리를 들었다면 훨씬 더 감동적이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성악적인 발성을 그다지 좋아하는편이 아니라서 개인적인 느낌을 적어보았습니다.

한번 유투브에서 올라 있는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노래 들어보세요~

 

http://youtu.be/4OVlN2UuPKs